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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의 진단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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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와 소아의 감기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유 없이 짜증을 내거나 귀에 통증이 있고, 잘 들리지 않는다면 중이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중이염은 질병 초기 방치하면 여러가지 치료에 반응이 떨어지며 잘 낫지 않아 난청에 대한 위험이 높아집니다. 한의학적인 초기치료로도 쉽게 잡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따라서 초기 진료가 중요합니다.  
(일본에서는 초기 중이염 치료에 한약 사용을 권고; 등급B) 
중이의 점막에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병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지는 않으나 호흡기 감염 후 합병증으로 중이염이 생긴 경우에는 타인에게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이통(耳痛), 정이(聤耳), 이루(耳漏)라고 불리우며 증상에 따른 유형별 치료를 합니다.



I 중이염, 원인과 증상


원인

얇은 막으로 되어있는 고막 뒤의 공기가 차있는 중간 귀 쪽에 바이러스 또는 세균성감염이 원인으로 보통 감기, 독감,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의 합병증으로 잘 생깁니다.
유아, 소아의 경우 해부학적 구조상 성인에 비해 잘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증상

귀의 통증(특히 누울때), 쉽게 짜증을 내는 경향, 발열(38도이상), 귀가 꽉막힌 느낌, 귀에 진물이 나오게 됩니다. 

식욕부진, 두통, 균형의 상실, 아이가 설사를 하거나, 귀를 자꾸 잡아당기고 짜증을 내고 잘 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험인자

6개월에서 2세까지의 아이들은 유스타키오관의 크기와 모양, 아직 덜 자란 면역시스템으로 인해 자주 걸릴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과 같은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감기에 잘 걸리고 감염성질환에 노출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육아방식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는데 누워서 젖병을 통해 수유를 하는 아이들이 앉아서 수유를 받는 아이들에 비해서 더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계절적으로 감기와 독감이 유행할 때 더 심해집니다. 또한 알레르기 경향이 있다면 알레르기가 심해지면서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공기의 질, 습도, 간접흡연의 여부에 따라서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합병증

청력의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발달의 장애, 또는 지연, 말하기의 지연, 귀주위 구조로의 감염확장, 유양돌기염, 간헐적으로 심각한 중이염은 머리뼈 및 뇌의 감염을 일으키기도합니다.
고막의 심각한 손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중이염, 미리 알아차릴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귀에서 진물, 고름이 흐릅니다. 

    •조용한 소리로 부르면 반응이 없습니다. 

    •텔레비전 소리를 크게 키웁니다. 

    •목소리가 갑자기 커지고 발음이 어눌해집니다. 

    •귀를 잡아당기고, 자꾸 만지고 비빕니다. 

    •이유없는 발열이 있습니다. 

    •평소보다 많이 보채고 울거나 잠을 잘 못잡니다. 

    •젖을 빨 때 중이의 압력변화로 통증이 생기면서 심하게 보챕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한 행동을 자주 합니다.


I 중이염, 한약으로 치료 가능한가요? 


중이염에 걸렸다고 무조건 항생제 처방을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일본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관찰 치료 또는 초기 한약치료를 적극 권장합니다.
미국 소아과, 가정의학과학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경우 우선 항생제 투여를 하지 말고 관찰을 할 것을 권고합니다.

6개월-23개월 사이의 아이중 한쪽 귀의 경증의 귀통증과 39도 이하의 열이 있는 경우
24개월 이상의 아이중 한쪽 또는 양쪽 귀의 통증과 39도 이하의 열이 있는 경우


한약으로 상당 부분 치료가 가능합니다. 

일본소아과학회에서는 반복성중이염(급성 중이염이 자주 반복되는 것)에 대해서 한약을 사용할 것을 가이드라인에 기재했습니다.

십전대보탕과 같은 보약이 이환빈도와 항생제의 투여기간을 모두 단축시킨다고 연구 결과 인정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보중익기탕, 만형자산, 형개연교탕과 같은 항염증복합약물인 한약역시 급성 중이염, 반복성중이염의 발생빈도를 저하시킵니다.

또한, 외래치료(이침, 비침, 뜸)을 통해 아이들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I 중이염, 예방할 수 있는 습관들 


선진국에서는 영유아 항생제 사용의 전체의 50%가 중이염이 생겼을 때 사용한다고 알려져있으며, 삼출성중이염이 개선의 여지가 없는 경우 튜브(이관삽입을 통한) 수술도 시행됩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부모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는 질환이죠.


중이염을 예방할 수 있는 습관입니다. 

1.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양치질을 습관화해 감기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코를 세게 풀지 않습니다.
3. 귓속을 건조하게 하고 귀를 파지 않습니다.
4. 과자, 아이스크림 등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피합니다.
5. 노래를 부르거나 숨을 불어넣는 악기를 연주하면서 호흡기를 튼튼하게 합니다.
6. 고막에 천공이 있는 경우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7. 수면과 충분한 휴식이 중요합니다.
8. 간접흡연을 피합니다.
9. 단체생활(보육시설)에서의 생활을 최소화합니다.


중이염의 개선을 위한 한방, 양방적 예방치료를 적절하게 시행받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중이염(급성, 만성, 삼출성)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 폐렴구균예방백신은 급성중이염의 빈도를 낮춥니다. (약40%이상) 다만 간헐적인 부작용이 있기에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충분히 고려해야합니다. (3-6세라면 추천)
2. 인플루엔자예방백신은 급성중이염의 빈도를 낮춥니다. 독감백신이라고 불리우는 예방접종. 아이가 단체생활(보육시설)에 있다면 반드시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6세라면 추천)
3. 한약(십전대보탕)은 객관적으로 재발성중이염의 빈도를 낮춥니다. 기혈허약형 소아에게 십전대보탕은 유익한 개선확률을 가져옵니다. 또한 한약(보중익기탕)도 체질에 맞는다면 급성중이염의 빈도를 낮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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