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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혈허약(음허), 통증의 원인/치료 중 세번째

2020-03-29

퇴행성 변화로 인한 경우도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보통 노년층의 경우 해당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게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복적인 사용은 담음의 저류(수체)와 함께 시간이 지속되면 음허(수분과 혈의 소모)상태로 변하며 그 자체로 퇴행성 질환으로 변화시켜 회복을 어렵게 합니다.

대표적으로 힘줄과 관절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건증, 관절증이 해당됩니다.
관절과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며 조금만 사용해도 금방 주위 조직이 피로해지게 됩니다.
특히 건증은 젊은 층에게도 흔히보이며, 주로 손목, 발목, 팔꿈치, 무릎 주위에 자주 나타납니다. 

음허형 통증은 일반적으로는 65세이상의 연장자의 경우 많이 발생합니다.
주로 기혈허약, 신음허, 신양허, 기음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만, 평균수명의 증가와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하는 노인분이 증가하면서 현실에서 노인의 정의는 탄력적으로 적용해야합니다. 건강관리를 잘 하는 분들과 아닌분들로 말이죠.
따라서 평소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상담시 꼭 확인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만성질환이 있는지, 복용중인 약물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성퇴행통증, 복합성 퇴행통증으로 구분해서 바라보게 됩니다.



복합형 퇴행 통증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면서 또 다른 질환의 아픔을 호소하는 분들입니다.
이 경우 복용하는 약물이 많고(고혈압, 당뇨, 혈관신경계약물), 그 약으로 인한 부작용이 상존할 가능성이 크며, 하나의 질병이 다른 질병의 원인이되는 악순환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통합의학적 시각으로 환자를 바라보아야 하며 재활과 통증완화치료를 함께 병행하게 됩니다.

 


음허형 통증의 치료 원칙

어떤 경우든 음허형 통증은 모두 근력, 인대의 약화(노화, 퇴행)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적절한 야외활동 또는 규칙적으로 무리가 가해지지 않는 근력, 관절 운동이 필요합니다. (등산, 산책 수영, 자전거 등) 

복합성 통증환자의 경우 양약으로 인한 이차성 통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이 경우 복용중인 약물과 한방치료, 한약과의 상호영향까지 고려해서 치료가 들어가며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에 늘 조심해서 치료에 들어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