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처방에 다 들어갈 필요는 없지만, 꼭 필요한 경우라면 크게 도움이 된답니다.
녹용은 보양의 효과가 산삼과 더불어 가장 크다고 알려져있으며, 따라서 허약아의 경우 기본처방에 녹용을 더하여 방제를 완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녹용은 사슴의 뿔이 딱딱하게 각화되지 않았을때, 자른 것을 의미합니다.
사슴은 나무의 새순을 골라먹는 습성이 있으며, 동물 중 유일하게 1년에 1번씩 뿔을 갈기 때문에 뿔이지만 자랄 때는 말랑말랑하며, 녹용중에서도 제일 윗부분을 분골이라고 하여 특히 소아에게 약효가 더 뛰어난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녹용은 생체의 활성에너지를 보강하는 효과가 다른 약재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합니다.
따라서 주로 소아의 성장발육에 좋고, 면역력이 약해 호흡기 질환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 면역을 증가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빈혈이나 큰 질환을 앓고난 후 회복시키는 효과도 뛰어나다고 알려져있죠.
또한 최근 연구들에 의하면 녹용이 들어간 한약을 복용한 아이들이 소아비만에 걸릴 확률이 더 낮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녹용이 대사조절능력을 향상시켜 적정 체중으로 유도하며 보다 질병에 강한 체질로 만든다고 보고 있습니다.
녹용은 생후 6개월이후부터 처방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계절에 관계없이 1년 내내 사용가능한 약재입니다.
또한 흔히 말하는 보약으로 복용하는 경우 감기, 설사, 기타 질병이 없을때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크게 나타납니다. 녹용은 나이에따라 처방양이 달라지며 건강하면 나이보다 적게 쓰고, 약하면 또래보다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녹용은 대부분의 경우 복용이 가능합니다만, 간혹 복용금기에 속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녹용은 물론 열성 약재입니다.
아이가 고열이 있는 경우 복용해서는 안되는데 이는 일시적으로 발열반응이 강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녹용이 들어간 한약을 복용하는 중에 ‘고열 감기’에 걸린다면 잠시 녹용약 복용을 중단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녹용이 들어간 처방을 복용하고 얼굴이 붉게 상기되거나 피부에 반점이 올라오거나 설사가 생긴다면 담당 한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아이가 열이 많은 체질이라고 해서 무조건 복용을 하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은 성장발달을 하고 있으며 늘 양기가 더 많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임의로 열이 많다고 판단하여 녹용을 멀리하는 것보다는 처방 주치의가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복용하시는 것이 훨씬 더 현명하다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녹용이 들어간 한약을 간혹 진료없이 선물 또는 조부모님이 임의로 지어서 복용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 부작용만 얻고 효과를 못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녹용만으로는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반드시 해당 아이의 직접 진료를 통해 적절한 체질별, 유형별 처방과 함께 복용해야 한답니다.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병원 수련의 등 경험 많은 의료진은 덤.
열린 자세로 최신 의학지식을 받아들이고
최선의 진료에 대해 생각하고, 교류합니다.
KFDA의 인증을 거친 정품 한약재만 사용합니다.
약재는 그 무엇보다 깨끗하고 안전해야합니다.
해온 직원 모두 복용하는 한약, 최고만을 드립니다.
스스로 납득이 가지 않는 진료는 하지 않습니다.
가족에게 추천할만한 치료인지 먼저 생각하고 진단치료,
예후와 생활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안내합니다.
'가업의 뜻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의학을 가꿉니다'
We are cultivating the Korean Medic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