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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처방의 특징

같은 질환에 다른 한약이 처방되기도 하며, 다른 질환에 같은 한약이 처방되기도 합니다. 

한약은 굉장히 섬세한 결과물로 선택과 집중의 결과입니다. 


비단 소아 한약에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닙니다만 

한약의 가장 큰 특징은 여러개의 ‘약재’를 조합하여 처방제제, 줄여서 ‘방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갈근탕이라는 방제는 갈근, 마황, 계피, 작약, 생강, 대조, 감초의 7개의 약재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약재는 자연에서 채취한 것이 원료라는 것이 특징이죠.  

갈근은 뿌리, 마황은 식물의 줄기, 계지는 나무껍질을 원료로 합니다. 대조는 대추라는 과실에서 만들어집니다. 이모든 것은 식물입니다만, 약재가 되는 것은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아교는 동물의 껍질로부터 얻습니다. 석고 등의 광물도 약재로 사용됩니다. 한약재는 ‘동식물의 약용으로 하는 부위, 세포내용물, 분비물, 추출물 또는 광물’ 이라고 정의한답니다.  

많은 수의 서양약은 인공적으로 합성된 단일성분의 약제로 되어있는 반면, 한약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것을 가공하고, 이를 복잡하게 조합한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큰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약은 탕약 이외에도 보험 한약과 같이 엑기스(가루 또는 시럽, 알약 등)으로 사용되는 것도 있습니다. 


이들의 기본적인 구성은 중국-한국-일본과 같은 동양에서 완성된것이 대부분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갈근탕도 1800년 정도 전에 만들어졌다고 생각되는 동양의학의 고전, 장중경의 ‘상한론’에 이미 기재된 것이죠. 아쉽게도 그당시 약재가 어떻게 도안되었는가에 관해서 기록된 문서는 많이 발견되지는 못하고 있기에 과학적 방법만으로 완벽하게 그 기전을 밝히는 것은 어려운일 입니다. 

무수히 많은 약재들 중에서 약효가 딱 들어맞는 방제를 구성하는 것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상상 이상으로 복잡합니다.  

한약은 진정, 동양의학 수천년 역사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인류의 지적재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병동치異病同治와 동병이치同病異治


이병동치異病同治 즉 다른 병에 같은 처방을 사용하는 겁니다. 

간혹 기침감기, 콧물감기를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왜 같은 처방을 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틀린 것이 아닙니다. 

한약은 다른 질환에 같은 처방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각 처방의 작용은 단순하게 하나하나 약재의 작용을 모아놓은 것에 그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약효가 있는 복수의 약재를 조합한 결과, 1+1=2가 아닌 1+1=5,6에 이르는 치료 효능,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죠. 


앞서 예를 든 갈근탕도, 감기, 인플루엔자에 사용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중이염, 부비동염, 오십견, 근육통에서부터 두드러기까지 아주 다양한 질환에 대응하여 사용됩니다.  

이것을 한방에서는 ‘이병동치異病同治’라고 합니다. 다른 질환에도 같은 처방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환자에게 여러가지 병명이 진단결과 붙는 경우, 서양약에서는 그 수만큼 다양한 약을 함께 처방하지 않으면 안되지만, 한방치료로는 대부분 그렇게많은 약이 한꺼번에 처방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이병동치라는 말에 더해서 동병이치同病異治 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찬가지 병명이 진단된 경우라도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약이 처방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감기에 걸린 A라는 사람에게 갈근탕이 유효하다고 볼 수 있더라도, 마찬가지 감기에 걸린 B라는 사람에게는 갈근탕 자체가 금기처방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한약이 병명에 의해 처방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시의적절하게, 즉 그 환자의 상태(증)와 때에 따라서는 체질이라는 것에 의해 치료법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수증치지隨證治之


위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한방은 ‘증’이라는 생각방식이 있습니다.  

서양의학에서는 먼저 병명을 진단하고, 그에 대응하는 약을 처방합니다. 

하지만 한방에서는 그러한 진료 방식 이상이 있습니다. 

환자의 ‘증證’ 

즉, 눈 앞에 있는 환자의 체질, 증상과 각종 징후의 유형, 그 당시의 전신 상태를 판단하여 어떻게 치료를 시행할 지를 결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증에 따라서 치료한다는 뜻으로 이를 ‘수증치지’라고 부릅니다. 

개개의 자의 체질과 그때 그때의 질병의 단계에 의해 변화하는 전신의 상태, 이 두가지의 측면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는 어떤 특정한 환자에 고정되어 생각하는 것이 아닌, 

시간의 경과에 따라 환자의 상태가 변화한다는 것을 진찰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합니다. 

수증치지에 정통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여러가지 체계가 있고, 그들마저 매우 복잡합니다.  

예를 들면 ‘증’을 이루는 대표적인 체계로는 ‘한열, 허실, 음양, 표리, 조습’과 같은 것도 있습니다. 

예컨데 

허증(체력이 떨어져있거나 소화기능이 약하고, 근육량이 적고, 면역이 저하된)실증(소화기능이 양호하고 근육도 많고 평소 건강하고 잔병치레가 없는)
그리고 음증(생체반응이 활발하지 않고, 체온이 낮은)과 양증(생체반응이 활발하고 체온이 높은)은 그중 대표적인 진단체계입니다.


개별 한약 처방들은 위와 같은 체계 이상으로 복잡한 진단체계를 바탕으로 구성됩니다.

한편, 한약을 사용해서 매일 소아진료를 하는 제 입장에서 실감하는 부분은, 소아는 성인처럼 ‘증’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소아는 매일 자라나고 있으며, 생명력이 왕성하고 생체반응도 매우 활발하기때문에, 

위의 분류대로 하면 당연히 ‘양실증(생체반응이 활발한)’에 속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많은 부모님들이 “우리아이는 열이 많다고 들었어요.”라고 하시는데 당연히 소아는 대다수가 ‘열체질’인 경우가 많답니다. 

이는 선천적인 것이고, 성장을 잘 하고 있다는 의미랍니다.  

그렇다고 ‘열이 많은 체질’이 고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은 않습니다. 

활발하게 자라고 있는 소아라고 하더라도 안색이 창백해지고, 몸이 자주 차고, 여기저기가 아픈 경우 허증, 음증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에 따라서 같은 아이가 같은 질병에 걸린다 하더라도, 시기에 따라서 다른 처방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자칫 달라보이는 두 질환을 함께 언급하는 경우도 있구요. 


한약, 정말 중요한 치료방법입니다. 

이는 전문가의 경험과 임상노하우에 따라 편차가 점점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단지 어떤 병에 어떤 처방이라는 식으로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늘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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