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을 지키며 전통을 이어갑니다'
습관성 유산.. 반복 유산..
의학적으로 재발성 자연유산(recurrent spontaneous abortion), 반복 유산(recurrent abortion), 재발성 임신손실(recurrent pregnancy loss), 습관성 유산(habitual abortion)등이 혼용되며 2회 또는 3회이상을 포함하는지에 따라 약간씩 정의내용도 다릅니다.
전통적으로는 임신 20주 이전의 2회 이상의 유산을 경험하면 반복 유산으로 정의합니다.
원인으로는 부모의 유전적인 요소, 해부학적이상, 항인지질항체, 내분비질환, 감염, 환경요인 등 다양하게 생각하고 있으나 절반가량은 원인불명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반복 유산은 활태滑胎라고 해서 완전히 익지 않은 열매가 미끄러져 떨어지는 것에 비유해서 설명합니다.
열매 자체가 이상이 있을 수도 있고, 외부환경에 의해 자극으로 떨어질 수도 있고, 나무에서 충분한 영양공급을 받지 못해서 있 수도 있죠.
열매가 잘 성숙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씨앗이 잘 자라기 위한 토양이 갖추어져야 하며, 외부의 자극에 잘 방어를 해야하고, 충분한 영양을 지속적으로 주어야 합니다.
반복 유산, 습관성 유산, 즉 활태는 현대의학적으로 원인 불명이 반 가까이 된다고 말하지만 결국 충분한 몸 상태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가꾸어 가는 것이 치료의 지름길이 된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착상탕, 유산방지한약 등으로 불리우는 유명한 한약이 있습니다.
시령탕, 안태음, 궁귀조혈음 등이 대표적입니다.
난임 치료를 위해 병원외래로 내원하는 환자의 나이가 점점 높아지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 한계 나이라고 말하는 35세 이상의 나이도 이제는 '보통'으로 여겨지고도 있습니다.
35세 이상인 분들에게 가장 많은 불임 원인은, 난소의 노화로인해 여성호르몬의 분비저하, 난자의 질의 저하를 들 수 있습니다.
난포 발육이 좋지 못한 환자에 대해서 클로미펜을 투여하는 방법이 있지만 그 부작용에 의해 자궁내막이 얇아지고, 그로 인해 임신이 더 되지 않는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일본에서는 통원치료를 받는 불임질환환자에게 착상탕의 일종인 시령탕을 투여하고 난 후 임신율과 자궁내막에 대한 영향을 검토한 결과 임신율이 상승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연구 결과 | 클로미펜 복용환자 전체(25례)의 임신률은 32%, 임신한 증례의 평균연령은 36.9±3.2세, 유산율은 15.4%였습니다. 클로미펜 복용환자군 중에서 시령탕 복용군의 임신률은 40%, 시령탕 비복용군의 임신률은 20%였습니다. 시령탕 내복환자 전체(28례)의 임신률은 39.9%, 35세이상의 임신률은 30%였습니다. 전체 시령탕 복용기간은 평균 3.9± 2.7개월, 임신된 증례의 시령탕 복용기간은 평균 4.4 ± 2.8개월이었습니다. |
시령탕의 의의 | 일본에서는 고령(35세 이후 임신이 확인된 여성)에게 착상 유지를 위해 한약을 루틴하게 처방합니다.시령탕은 소시호탕과 오령산의 합방입니다. 소양병기에 대해 시호는 소양을 통창通暢하고 동시에 소양반표반리의 사기 를 외부로 내보내며, 황금은 소양의 울열과 울체되어 변화한 담화를 청열하며, 반하와 생각은 화위강역, 인삼, 감초, 생강은 보중익기하며, 사기를 외부로 보내는 것을 도와준다고 알려져있습니다. |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병원 수련의 등 경험 많은 의료진은 덤.
열린 자세로 최신 의학지식을 받아들이고
최선의 진료에 대해 생각하고, 교류합니다.
KFDA의 인증을 거친 정품 한약재만 사용합니다.
약재는 그 무엇보다 깨끗하고 안전해야합니다.
해온 직원 모두 복용하는 한약, 최고만을 드립니다.
스스로 납득이 가지 않는 진료는 하지 않습니다.
가족에게 추천할만한 치료인지 먼저 생각하고 진단치료,
예후와 생활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안내합니다.
'가업의 뜻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의학을 가꿉니다'
We are cultivating the Korean Medicine